-
[단독] 중국 공항, 한국인만 짐 검사 네 번 … 사드 보복?
[일러스트=김회룡 aseokim@joongang.co.kr]A씨는 이달 초 중국 베이징 서우두(首都) 공항에서 당황스러운 일을 겪었다. 그를 비롯한 일행 20여 명은 러시아 모스
-
제주항공, 호주·사우디까지 국제선 영토 확장
제주항공이 저가항공사(LCC) 항공동맹인 ‘밸류얼라이언스’로 인천~마닐라~시드니 노선을 이용한 첫 고객과 기념 촬영을 했다. [사진 제주항공] 항공은 허가 산업이다. 정부가 취항
-
김천시의회 ‘박근혜’ 의원 “지금부터 제 이름에 대한 책임은 오로지 제가 지겠다”
박근혜 김천시의원[사진 박근혜 김천시의원] 박근혜 전 대통령의 동명이인인 정치인이 일본 언론과 인터뷰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닛케이) 신문은 지난 18일 ‘또
-
제주항공 타고 중동·호주 곳곳으로…세계 최대 LCC 동맹체 본격 가동
'제주항공'은 대표적인 저가항공이다. 기사 내용과 무관한 사진. [사진 제주항공 인스타그램] 항공은 허가 산업이다. 정부가 취항할 수 있는 도시를 정해주기 때문이다
-
[월간중앙] 단독 와이드 인터뷰 김영춘 신임 해양수산부 장관 “해양강국의 저력 복원하겠다”
한국 해양수산의 전체 산업 분야가 위기에 빠졌다. 작년 한진해운의 몰락이 치명타였다. 세계적인 불경기 여파로 항만 분야, 조선산업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급격히 줄어들고 있
-
[단독]中 공항서 한국인 단체관광객 격리, 짐검사만 4번..."혹 사드 보복?" 의심 일상화
A씨는 이달 초 중국 베이징 서우두(首都) 공항에서 당황스러운 일을 겪었다. 그를 비롯한 일행 20여명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베이징을 경유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할 예정이었다. 그
-
한국, 미국ㆍ일본에 ‘北 ICBM’라는 표현 반대…새로 썼던 표현은?
북한은 지난 4일 실시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4' 발사를 통해 미사일 탄두부의 대기권 재진입 및 단 분리 기술을 시험했다고 노동신문이 5일 보도했다. [노동신문]
-
[취재일기] 일부 반대로 전자파 측정조차 못해서야 …
정용수 정치부 기자 국방부는 경북 성주의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기지에서 실시할 예정이었던 전자파 안전성 검증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역 단체의 반
-
[시론] 숙의가 미래다
은재호 한국행정연구원·선임연구위원 신고리 원전 5, 6호기 공사가 중단됐다. 공사 재개 여부는 공론화위원회가 소집할 시민배심원단이 결정할 예정이다. 그러나 찬핵(贊核) 진영은 공
-
靑, '국가안보실 문건' 비공개…외교적 민감성 등 고려
청와대가 23일 국가안보실 사무실에서 발견된 박근혜 정부 때 작성된 문건의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청와대 관계자들이 과거 정부 민정수석실에서 발견한 300여 건의 자료를 청와
-
유커 없이도 역대 최다 100만명 이상 찾은 '대구 치맥페스티벌'…닷새간의 '치맥열전' 마무리
'2017 대구 치맥페스티벌'을 찾은 방문객들이 치킨과 맥주를 맛있게 먹고 있다.[사진 대구시] '2017 대구치맥페스티벌'이 1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끌어모으
-
SKT, 세계 최소형 양자난수생성기 개발…'26조원 양자통신시장'은?
지난 4월에 개봉한 헐리우드 영화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은 자율주행자동차가 해킹되는 장면을 생생하게 연출하고 있다. 주차장에 있던 수백여 대의 자율주행차들이
-
주한 중국 대사 “사드배치가 분명 한중 상호신뢰 장애”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ㆍ사드) 배치가 분명 양국 관계 상호신뢰에 장애물이 되고 있다.” 추궈훙(邱國洪) 주한 중국대사가 22일 제주신라호텔에서 열린 ‘제42회 대한
-
성주 사드기지 전자파 안전성 검증 무산
국방부는 경북 성주의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기지에서 전자파 안전성 검증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21일 밝혔다. 국방부 문상균 대변인은 이날 “현지 주민과 협의해 사드
-
[여름보다 뜨거운 폭염의 경제학] 33℃가 가른 유통업계 희비곡선
무더위 길어지면서 ‘여름 한때 장사’에서 ‘반년 장사’로 상품 개발·마케팅 전략 달라져 폭염이 지속되면서 에어컨 판매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 이마트 목동점을 찾은
-
국방부, 주민반대로 사드 전자파 안전성 검증 무기한 연기
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경북 성주군 소성리 주민들이 지난달 군 관련차량의 출입을 막고 있다. 백경서 기자 국방부는 경북 성주의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기지에서 전자
-
[단독] 두 달째 주중대사 내정자 노영민 “주미대사를 못 정하니 … ”
문재인 정부 출범 72일째인 20일까지 미국·중국·일본·러시아 등 4강국 대사 임명 소식이 없다. 문 대통령이 지난 19일 여야 대표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방미·방독 성과를 설명했지
-
[단독]'실세 주중대사' 노영민 "주미 대사 못 정해 4강 대사 줄줄이 연기"
문재인 정부 출범 72일째인 20일까지 미국ㆍ중국ㆍ일본ㆍ러시아 등 4강국 대사 임명 소식이 없다. 문 대통령이 지난 19일 여야 대표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방미ㆍ방독 성과를 설명했
-
올 상반기 일본 찾은 외국인 중 4분의 1이 한국인으로 최다
올해 상반기 일본을 찾은 외국인 중 한국인이 339만5000명으로 최다를 기록했다.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2.5% 증가했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이 20일 발표한 자료에
-
다시 도는 전작권 시계 … ‘임기 내 전환 → 조속한 전환’ 수정
전시작전통제권을 미국으로부터 넘겨받는 ‘전작권 전환’ 시계가 문재인 정부에서 다시 돌아간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위원장 김진표)는 19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한 ‘국정운영 5개년
-
[송호근의 퍼스펙티브] 포스코의 생산성 동맹이 진짜 노조다
━ 포스코 스타일 영일만에 여름 해가 떠올랐다. 해무가 걷히자 근육질의 포항제철소가 모습을 드러냈다. 바다로 내닫는 산맥처럼 보였다. 밤새 시뻘건 쇳물을 토해 낸 제철소는 굉음
-
'맥주에 빠진 치킨'의 비명 "꼬끼오~" ...대구 치맥페스티벌 개막…중국 유커 없어도 대구는 뜨거웠다
19일 오후 8시 대구시 달서구 두류공원. 2017 치맥페스티벌의 주행사장인 두류공원 안 야구장에서 굉음과 함께 폭죽이 연이어 터졌다. 권영진 대구시장이 건배 구호를 했다.권 시장
-
전작권 전환 시계 빨라지는 것인가, 다시 느려지는 것인가…대통령 수정 지시로 혼선
전시작전통제권을 미국으로부터 넘겨받는 ‘전작권 전환’ 시계가 빨라지는 것인가, 다시 느려지는 것인가.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19일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서 “굳건한 한미동맹 위에
-
[뉴스분석] 대통령의 '조속한' 전작권 전환, 파장과 논란은
한ㆍ미 연합훈련인 키리졸브 연습과 독수리 훈련 기간 중인 지난 3월 7일 오후 파주시 접경지역에서 육군이 전투훈련 준비를 하고 있다. [중앙포토] 전시작전통제권을 미국으로